NOTICE용인 아너스톤, BOB magazine 소개

2024-06-03

용인에 위치한 아너스톤은 수려한 조망과 넉넉한 녹지 공간에, 탁 트인 개방감과 채광이 잘 드는 인테리어를 갖춰 기존 봉안당이 주는 엄숙한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인상입니다. 라운지는 한국의 건축 미를 담아 단아한 선을 강조하고,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공간으로 기억되도록 했죠. 천연 소재의 목재와 한지, 전통 격자살을 현대적으로 표현해 격조 높은 공간을 연출했습니다. 마음을 치유하고 안정감을 주어, 평안한 추모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 뜻이 담겼죠.

봉안함을 모시는 아너관은 중정으로 빛을 들여 한층 자연스러운 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사선으로 배치된 안치함은 제각기 다른 하나의 봉안당이 되죠. 큰 창을 통해 자연의 풍경과 빛을 들이고, 분리된 공간과 여유로운 동선을 계획해 머무는 이들이 편안함을 느끼도록 했습니다. 모든 안치함에 프라이빗한 공간을 더하고, 확장된 공간을 다양한 형태로 배치해 여유롭고 편안한 추모를 돕고자 한 아너스톤을 소개합니다.

설계 건축사사무소 IDS + 인하우즈
사진 박영채, 김영준, 김병수

출처: BOB magazine 인스타그램 소개글


인하우즈와 함께 진행한 용인 아너스톤이 인테리어+디자인 잡지 BOB 2024년 5월호에 소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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